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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"나는 나쁜 엄마" 오열...누가 이 엄마에게 돌을 던지나? / YTN

2022-12-09 49,050 Dailymotion

태어날 때부터 뇌 병변 1급, 중증 장애를 앓았던 딸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소통도 되지 않는 딸의 대소변을 받아가며 38년을 돌봤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엎친 데 덮친 격, 이 딸이 말기 대장암 진단을 받고야 맙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엄마. 아들에게 발견돼 혼자 살아남은 이 엄마는 법정 최후 진술에서 오열했습니다. <br /> <br />"그때 당시에는 버틸 힘이 없었다. 내가 죽으면 누가 돌보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. 딸과 같이 갔어야 했는데 혼자 살아남아 정말 미안하다, 나는 나쁜 엄마가 맞다" <br /> <br />누가, 이 엄마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요. <br /> <br />물론 판단은 법원의 몫입니다. <br /> <br />다음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신당역 역무원 살인 피의자죠. <br /> <br />전주환의 스토킹 혐의 항소심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측에서 사생활 보호 필요성과 선량한 풍속을 해할 염려가 있다고 비공개를 요청한 건데요. 일반 방청이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요즘, 이것 유행이라고 하죠. <br /> <br />바로 노로바이러스입니다. <br /> <br />충북 제천으로 수련 활동을 다녀온 청주의 한 초등학교 학생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는데, 지금까지 같은 활동에 참여한 130명 가운데 17명이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복통이 주요 증상이라고 하니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저희 YTN에 들어온 제보입니다. <br /> <br />필라테스 학원 대표가 공사를 한다며 잠시 문을 닫는다고 안내하고는 잠적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알고보니 이미 학원은 관리비와 임대료를 내지 못해 소유권이 건물주에게 넘어간 상태였다는데요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의 보도 보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A 씨 / 필라테스 학원 수강생 : 전기 공사 끝나면 다시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겠구나 안심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.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, 문을 닫아버리니까….] <br /> <br />A 씨가 다녔던 필라테스 학원입니다. 학원 문 앞에는 관리비 미납과 임대료 체납으로 건물주에게 학원 소유권이 넘어갔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학원의 소유권이 넘어간 날짜는 수강생들에게 전기 공사를 한다며 안내 문자를 보냈던 날짜와 일치합니다. <br /> <br />이미 학원이 명도될 것을 알면서도 공사를 위해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며 수강생들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[필라테스 학원 건물 관리소장 : 회원 티켓도 백만 원 끊어 놓고 사물함에 물건도 가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090828352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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